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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명박-김재정 자료유출 없었다"

"자체 감사결과, 2006년이래 로그인 기록 없어"

국세청은 4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항의방문하며 이명박 후보 및 이후보 처남 김재정씨 부동산거래 관련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자체감사 결과, 국세청에서의 자료 유출은 일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자체감사 결과 부동산 거래 내역 등 국세청이 관리하는 국세통합시스템(TIS)에 2006년 이후 로그인(Log-in)한 기록이 없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또 올해 3월 26일 청장의 지시로 4월 9일 감사관실에서 마련한 전산자료 사적사용 및 유출행위 방지대책에 따라 대선후보 예상자와 그 직계 가족 등 특정인 1백8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재산자료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허용됐던 세금 신고자료, 세금납부 내역, 사업자등록 내역 등에 대해서도 전산조회 화면 접근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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