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직책-조건없이 윤석열 돕겠다", '원팀' 완료
윤석열 "천군만마 얻은 것 같다". 유승민, 종로 지원유세 나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윤석열 후보와 회동후 전폭적 지원을 선언, 국민의힘이 '원팀'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지난 11월 5일 경선후 첫 회동이었다.
유 전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협력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동 후 윤 후보의 서울 종로 유세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공개적으로 지원유세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저로서는 유 선배의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 당의 최고의 경제전문가로서 선거승리뿐만이 아니고 향후에 성공한 정부가 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겠단 말씀에 힘을 얻었다"며 "우리 유승민 선배님의 이 격려와 응원이 저희 선거에 확실한 승리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 정권교체가 그야말로 성공한 대통령, 정부가 되겠구나 하는 믿음을 국민들께 충분히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지난 11월 5일 경선후 첫 회동이었다.
유 전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협력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동 후 윤 후보의 서울 종로 유세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공개적으로 지원유세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저로서는 유 선배의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 당의 최고의 경제전문가로서 선거승리뿐만이 아니고 향후에 성공한 정부가 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겠단 말씀에 힘을 얻었다"며 "우리 유승민 선배님의 이 격려와 응원이 저희 선거에 확실한 승리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 정권교체가 그야말로 성공한 대통령, 정부가 되겠구나 하는 믿음을 국민들께 충분히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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