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후보자들, 왜 언론 지적-감시 받는지 충분히 설명해야"
"모든 것을 관통하는 패러다임은 '야당과의 협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언론이나 인사청문회의 검증에 대해선 각 후보자가 본인이 왜 그런 언론의 지적과 감시를 받는지 충분히 설명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이날 오전 한국생산성본부 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검증팀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으나 그런 검증의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과 인사청문회가 검증을 해야 하는 단계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위원회에 가서 모든 것이 끝나면 그 결과를 놓고 종합적으로 후보 개개인에 대해 임명권자로서의 대통령, 추천자로서의 총리 후보가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낙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모든 것을 관통하는 중요한 패러다임은 결국 '우리가 야당과 협치를 잘 할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은 여야가 협력하고 통합의 관점에선 협치해야 한다. 그럼 어떤 방법인가 하는 것도 논의가 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자신이 경제부총리 재직시절 처가 소유의 장교동 땅을 고가에 매입한 회사가 '싱가포르 자본투자'를 받았다는 대가성 의혹에 대해 "전혀 터무니 없는 얘기"라며 "저희는 누가, 무엇을 개발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싱가포르에서 무슨 투자한것이 FTA와 연결이 됐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처가쪽에서 가족들이 갖고 있던 땅을 '어떤 사람이 개발한다'고 해서 팔았고 세금도 완벽하게 냈다"고 반박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이날 오전 한국생산성본부 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 검증팀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으나 그런 검증의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과 인사청문회가 검증을 해야 하는 단계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위원회에 가서 모든 것이 끝나면 그 결과를 놓고 종합적으로 후보 개개인에 대해 임명권자로서의 대통령, 추천자로서의 총리 후보가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낙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모든 것을 관통하는 중요한 패러다임은 결국 '우리가 야당과 협치를 잘 할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은 여야가 협력하고 통합의 관점에선 협치해야 한다. 그럼 어떤 방법인가 하는 것도 논의가 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자신이 경제부총리 재직시절 처가 소유의 장교동 땅을 고가에 매입한 회사가 '싱가포르 자본투자'를 받았다는 대가성 의혹에 대해 "전혀 터무니 없는 얘기"라며 "저희는 누가, 무엇을 개발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싱가포르에서 무슨 투자한것이 FTA와 연결이 됐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처가쪽에서 가족들이 갖고 있던 땅을 '어떤 사람이 개발한다'고 해서 팔았고 세금도 완벽하게 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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