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꺼번에 방역조치 해제, 현명하지 못해"
"실외마스크 프리선언과 완전 격리해제는 위험"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0일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고 말했다.
부친상을 당한 안 위원장은 이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전달한 메시지에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가을, 겨울 재유행을 경고하고, 오미크론 이후 신종 변이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일상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 병행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실외마스크 프리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 완전 격리를 해제한다는 건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 위해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을 어떻게 보호할지, 지역에서 혼자사는 취약계층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를 보장할지, 새로운 변이가 생기면 의료체계를 어떻게 재동원할지, 많은 검토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기 정부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격리의무를 해제할 것"이라며 "우리가 나아갈 일상 회복은 코로나 없던 시기로 돌아가는 게 아닌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코로나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회복을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대변인은 "코로나비상대응특위가 요양시설에 국한된 코로나 백신 방문 접종을 경로당 등 노인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고, 정부가 이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주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부연설명했다.
부친상을 당한 안 위원장은 이날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전달한 메시지에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가을, 겨울 재유행을 경고하고, 오미크론 이후 신종 변이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일상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보호 병행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실외마스크 프리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 완전 격리를 해제한다는 건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 위해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을 어떻게 보호할지, 지역에서 혼자사는 취약계층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를 보장할지, 새로운 변이가 생기면 의료체계를 어떻게 재동원할지, 많은 검토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기 정부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격리의무를 해제할 것"이라며 "우리가 나아갈 일상 회복은 코로나 없던 시기로 돌아가는 게 아닌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코로나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회복을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현 대변인은 "코로나비상대응특위가 요양시설에 국한된 코로나 백신 방문 접종을 경로당 등 노인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고, 정부가 이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주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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