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성김 美대북특별대표와 비공개 만찬
성김 대표 죽마고우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마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방한중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비공개 '깜짝' 만찬을 갖고 굳건한 한미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윤석열 당선인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과 성김 대표는 전날 저녁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도곡동 자택에서 와인을 곁들여 두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도 동석했다.
성김 대표의 직위가 '차관보'급인 점을 고려할 때 윤 당선인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윤 당선인이 전격적으로 참석해 회동이 성사됐다.
정 부의장과 성김 대표는 어린 시절 성북동에서 함께 자란 죽마고우로 이번 만찬은 정 부의장의 초대 형식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선 한미 공조 강화 방안, 북한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과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내달 21일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정진석 부의장의 사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만남의 자리"라며 "외교적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현 정부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 등 차기 정부 인사들과 만나 북핵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0일 윤석열 당선인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과 성김 대표는 전날 저녁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도곡동 자택에서 와인을 곁들여 두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도 동석했다.
성김 대표의 직위가 '차관보'급인 점을 고려할 때 윤 당선인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윤 당선인이 전격적으로 참석해 회동이 성사됐다.
정 부의장과 성김 대표는 어린 시절 성북동에서 함께 자란 죽마고우로 이번 만찬은 정 부의장의 초대 형식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선 한미 공조 강화 방안, 북한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과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내달 21일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정진석 부의장의 사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만남의 자리"라며 "외교적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현 정부와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성한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 등 차기 정부 인사들과 만나 북핵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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