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군 공습에 이스라엘 인질 50명 사망"
이스라엘 대대적 공격에 따른 피해 주장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는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알카삼 여단은 시온주의자의 폭격과 학살로 가자지구에서 숨진 시온주의자 죄수가 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은 앞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에서 끌고 온 인질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이스라엘의 대대적 폭격과 지상군 진입으로 희생자가 크게 늘었다는 주장인 셈.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자국에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된 인질이 22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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