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짓말 3종 세트' 홍준표 정계은퇴하라"
"홍준표, 진실 하나둘 밝혀지니 당황하는 모습 역력"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양아치 밑에서 정치 하느라 고생 많다'는 등 막말을 한 데 대해 "카톡 한 번 까보라며 자신만만하던 홍준표 시장, 명태균과의 대화가 드러나니 불편하냐"고 비꼬았다.
김용만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찾아낸 게 겨우 그거냐'며 비아냥 대지만, 진실이 하나둘 밝혀질 때마다 홍준표 시장의 주장은 매번 바뀌어 왔다.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명태균을 만난 적 없다'더니, 만난 사진이 공개되었고, 22년 1월에는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명태균이 주선하는 등 최소 4차례나 만났다고 한다"며 "'황금폰에 카톡 한 자 없을 것'이라더니 ‘명사장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도 묻고, 홍준표 비서가 생일 선물을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명태균과 작당한 적 없다'더니 맞춤형 여론조사가 실행됐고, 측근들이 그 비용을 대납한 정황도 나왔다"며 홍 시장의 종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처음엔 관계 자체를 완전히 부인하다가, 이제 와서 '알기는 하지만 곁에 둔 적은 없다'는 식의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명백한 '거짓말 3종 세트'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님, 불과 며칠 전인 지난 3월 14일, 명태균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았나? 그 약속 지키라"며 즉각적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김용만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찾아낸 게 겨우 그거냐'며 비아냥 대지만, 진실이 하나둘 밝혀질 때마다 홍준표 시장의 주장은 매번 바뀌어 왔다.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명태균을 만난 적 없다'더니, 만난 사진이 공개되었고, 22년 1월에는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을 명태균이 주선하는 등 최소 4차례나 만났다고 한다"며 "'황금폰에 카톡 한 자 없을 것'이라더니 ‘명사장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도 묻고, 홍준표 비서가 생일 선물을 보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명태균과 작당한 적 없다'더니 맞춤형 여론조사가 실행됐고, 측근들이 그 비용을 대납한 정황도 나왔다"며 홍 시장의 종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처음엔 관계 자체를 완전히 부인하다가, 이제 와서 '알기는 하지만 곁에 둔 적은 없다'는 식의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명백한 '거짓말 3종 세트'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님, 불과 며칠 전인 지난 3월 14일, 명태균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았나? 그 약속 지키라"며 즉각적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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