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임명
전대 선관위원장은 황우여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유력한 혁신위원장 후보 중 하나였다"며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잘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당을) 정책전문으로 이끌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송경택 서울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 자리에는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혁신위는 지난 7일 임명됐던 최형두 의원, 호준석 당 대변인,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효은 전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윤 위원장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전당대회 관리를 맡을 선관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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