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리 전 양키스 감독, LA다저스와 계약 합의"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약 130억원 규모
최근 뉴욕양키스와 결별한 조 토리 전감독이 LA다저스의 신임 사령탑으로 취임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인터넷판은 31일(한국시간) "토리 감독과 LA다저스가 계약에 합의한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토리 감독의 계약기간은 양키스가 토리 감독에게 제시했던 1년의 계약기간을 훨씬 상회하는 3년이며 연봉총액은 1천450만달러(우리돈 약 130억원)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토리 감독은 지난 12년간 양키스의 사령탑으로서 지난1996년부터 매년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월드시리즈 진출 6회에 우승 4회를 차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장이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이 유력시 되는 인물로서 최근 양키스의 구단주직에서 물러난 조지 스타인브레너 전 구단주와 함께 '양키제국의 황금기'를 이끌어왔다.
양키스는 그러나 올시즌을 포함해 지난 3시즌 연속으로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제패에 실패하는 등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하자 지난 18일 토리 감독에게 계약기간 1년에 연봉 500만 달러(우리돈 약 45억원)에 플러스 옵션을 붙인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으나 토리 감독은 이를 거부, 양키스와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LA다저스는 <뉴욕포스트>의 보도내용을 뒤받침이라도 하듯 같은 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까지 LA다저스를 이끌었던 그레디 리틀 감독과의 결별사실을 전했고, 토리 감독과 결별한 양키스는 조 지라디 전 플로리다 말린스 감독을 토리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뉴욕포스트> 인터넷판은 31일(한국시간) "토리 감독과 LA다저스가 계약에 합의한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토리 감독의 계약기간은 양키스가 토리 감독에게 제시했던 1년의 계약기간을 훨씬 상회하는 3년이며 연봉총액은 1천450만달러(우리돈 약 130억원)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토리 감독은 지난 12년간 양키스의 사령탑으로서 지난1996년부터 매년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월드시리즈 진출 6회에 우승 4회를 차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장이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이 유력시 되는 인물로서 최근 양키스의 구단주직에서 물러난 조지 스타인브레너 전 구단주와 함께 '양키제국의 황금기'를 이끌어왔다.
양키스는 그러나 올시즌을 포함해 지난 3시즌 연속으로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제패에 실패하는 등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하자 지난 18일 토리 감독에게 계약기간 1년에 연봉 500만 달러(우리돈 약 45억원)에 플러스 옵션을 붙인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으나 토리 감독은 이를 거부, 양키스와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LA다저스는 <뉴욕포스트>의 보도내용을 뒤받침이라도 하듯 같은 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까지 LA다저스를 이끌었던 그레디 리틀 감독과의 결별사실을 전했고, 토리 감독과 결별한 양키스는 조 지라디 전 플로리다 말린스 감독을 토리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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