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폭등, 끝내 '임계선' 넘어 85.69달러
WTI는 소폭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서 다시 급등 조짐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1일 마침내 우리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최종 '임계선'으로 여겨져온 배럴당 84달러를 넘어 85달러대로 급등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39달러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인 85.69달러를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동안 우리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임계선을 84달러로 분석해왔다.
두바이유의 급등은 전날 국제유가의 급등을 불러온 미국의 예상밖 원유재고 감소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에 따른 투기세력의 준동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4달러 내린 93.49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0.91달러 내린 8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WTI가 95달러대에 거래되는 등 유가가 급등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 불안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39달러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인 85.69달러를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동안 우리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임계선을 84달러로 분석해왔다.
두바이유의 급등은 전날 국제유가의 급등을 불러온 미국의 예상밖 원유재고 감소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에 따른 투기세력의 준동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4달러 내린 93.49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0.91달러 내린 8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WTI가 95달러대에 거래되는 등 유가가 급등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 불안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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