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3.9%, 생활물가 4.9% 급등
인플레 압력 가중, 밀가루 1년새 64% 폭등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에 비해 3.9%, 생활물가는 4.9%나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9% 올랐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9%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0%) 2년5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 3.5%, 12월 3.6%, 올해 1월 3.9%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다가 2월에는 3.6%로 주춤했으나 다시 4%에 근접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에 비해 1.3% 감소했으나 공업제품이 6.3% 급등하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각각 3.3%, 3.9%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9% 급등, 서민들의 물가 인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명박 대통령 지시로 새로 만든 52개 주요 생필품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파(134.5%)가 가장 높았고 밀가루(64.1%), 배추(60.8%), 무(46.6%) 등의 순이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9% 올랐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9%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0%) 2년5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 3.5%, 12월 3.6%, 올해 1월 3.9%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다가 2월에는 3.6%로 주춤했으나 다시 4%에 근접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에 비해 1.3% 감소했으나 공업제품이 6.3% 급등하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각각 3.3%, 3.9%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9% 급등, 서민들의 물가 인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명박 대통령 지시로 새로 만든 52개 주요 생필품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파(134.5%)가 가장 높았고 밀가루(64.1%), 배추(60.8%), 무(46.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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