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규취업자 19만명에 그쳐, '35만명 목표' 아득
환율폭등 인플레 따른 내수경기 침체로 고용 악화
4월 취업자수 증가 폭이 19만1천명에 그치며 2개월째 20만명을 밑도는 극심한 실업난을 드러냈다. 정부의 올해 '35만명 목표'는 물 건너간 양상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수는 2천271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만1천명(0.8%) 증가에 그쳤다. 지난 3월 18만4천명에 이은 두번째 10만명대 기록.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4만8천명), 농림어업(-4만4천명), 제조업(-2만4천명), 건설업(-2만2천명) 등에서 일자리가 감소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1만3천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3천명)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8만5천명)와 60세 이상(-1만4천명)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감소, 청년층과 고령층의 실업난을 드러냈다.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도 7.5%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천44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5만9천명(0.7%)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취업난 심화로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00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5만1천명(1.7%) 늘었다.
이같은 고용 상황 악화는 국제원자재값과 환율 폭등으로 인플레가 악화되면서 소비와 내수침체가 이어지고, 기업들이 환율 상승의 반작용으로 투자를 기피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환율 등이 안정되지 않는한 실업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수는 2천271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만1천명(0.8%) 증가에 그쳤다. 지난 3월 18만4천명에 이은 두번째 10만명대 기록.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4만8천명), 농림어업(-4만4천명), 제조업(-2만4천명), 건설업(-2만2천명) 등에서 일자리가 감소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1만3천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3천명)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8만5천명)와 60세 이상(-1만4천명)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감소, 청년층과 고령층의 실업난을 드러냈다.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도 7.5%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천44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5만9천명(0.7%)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취업난 심화로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00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5만1천명(1.7%) 늘었다.
이같은 고용 상황 악화는 국제원자재값과 환율 폭등으로 인플레가 악화되면서 소비와 내수침체가 이어지고, 기업들이 환율 상승의 반작용으로 투자를 기피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환율 등이 안정되지 않는한 실업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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