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미군 2명, 타살체로 발견
고문 흔적, 자르카위 구타 살해에 대한 보복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바그다드 남부 유스피아에서 지난 16일 행방불명된 미군 2명이 유스피아 발전소 근처에서 타살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명의 사체에서 끔찍한 고문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주둔 미군당국도 전날인 19일 밤 사체를 ?u견했다고 확인했다.
이라크 무장단체 연합체인 '무자히딘 평의회'도 20일 이슬람계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2명의 미군을 납치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 평의회에는 앞서 미군들에게 구타 살해된 무자히딘이 이끌던 '이라크의 성전 알카에다'도 참가하고 있다.
성명은 "(자르카위 후계자인) 아브함자알 무하지르가 이슬람법의 결정을 수행했다"고 말해, 이번 미군 납치 살해가 자르카위 구타 살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단행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당국도 전날인 19일 밤 사체를 ?u견했다고 확인했다.
이라크 무장단체 연합체인 '무자히딘 평의회'도 20일 이슬람계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2명의 미군을 납치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 평의회에는 앞서 미군들에게 구타 살해된 무자히딘이 이끌던 '이라크의 성전 알카에다'도 참가하고 있다.
성명은 "(자르카위 후계자인) 아브함자알 무하지르가 이슬람법의 결정을 수행했다"고 말해, 이번 미군 납치 살해가 자르카위 구타 살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단행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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