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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1차 공기업 선진화대상 33개"

기은 민영화, 주공-토공 통합 등 이날 오후 발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후 발표될 공기업 민영화 및 통폐합 대상과 관련, "전체 305개 공공기관 중 33개 기관이 1차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는 준비되는 대로 2,3차에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영화 대상은 기업은행 등 5~6개이며, 통폐합 대상은 통합이 확정된 주택공사-토지공사 외에 언론 유관단체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당정회의를 거친 뒤 오후 `제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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