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다우존스의 '한국 은행 지급불능' 보도는 오보"
"신용위축을 지급불능으로 한국어 잘못 번역"
기획재정부는 8일 국내 은행들이 지급불능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경제금융통신사 <다우존스>의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다우존스가 인용 보도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사로부터 ‘다우존스의 한국어 번역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피치사는 “ It seems the Korean language translation was in error as far as "insolvency" is concerned"라는 회신을 재정부에 보내왔다.
다우존스는 이날 “피치사가 한국계 은행에게 지급불능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피치사에 확인해 본 결과 지급불능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고 한다"며 "크레디트 스퀴즈(Credit Squeeze, 신용위축)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거듭 오보임을 강조했다.
재정부는 다우존스가 인용 보도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사로부터 ‘다우존스의 한국어 번역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피치사는 “ It seems the Korean language translation was in error as far as "insolvency" is concerned"라는 회신을 재정부에 보내왔다.
다우존스는 이날 “피치사가 한국계 은행에게 지급불능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종구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피치사에 확인해 본 결과 지급불능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고 한다"며 "크레디트 스퀴즈(Credit Squeeze, 신용위축)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거듭 오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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