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1분기 경기전망치 '급랭'
환율 급락, 원자재값 급등, 금리 상승에 기업들 위축
제조업체들의 1분기 경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급랭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및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는 등 '3저'가 빠르게 소멸되면서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데 따른 우려로 풀이된다.
6일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분기 경기전망치는 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경기전망치 113보다 13포인트나 낮아진 수치다.
BSI조사가 100보다 크면 경기 호조, 100보다 작으면 악화, 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란 의미다.
부문별로는 매출 전망치가 지난해 4분기 116에서 102로 떨어졌고, 내수와 수출 전망도 각각 114와 109에서 101과 104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자(100)와 기계(109), 화학(110), 정밀기기(115) 전망치가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 호황을 예고했고, 반도체(79)와 조선(88), 철강(95), 섬유(96)는 기준치보다 낮았다.
6일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분기 경기전망치는 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경기전망치 113보다 13포인트나 낮아진 수치다.
BSI조사가 100보다 크면 경기 호조, 100보다 작으면 악화, 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란 의미다.
부문별로는 매출 전망치가 지난해 4분기 116에서 102로 떨어졌고, 내수와 수출 전망도 각각 114와 109에서 101과 104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자(100)와 기계(109), 화학(110), 정밀기기(115) 전망치가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 호황을 예고했고, 반도체(79)와 조선(88), 철강(95), 섬유(96)는 기준치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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