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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도 "서민들의 설 민심, 삼엄하더라"

흉흉한 설 민심에 바짝 긴장

민주당 등 야당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한나라당도 '설 민심'이 간단치 않음을 시인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많은 의원님들이 지역구에서 귀향활동을 하고 계신다. 저도 지역을 돌아다니고 시장도 돌아다니고 많은 분들을 만나봤다. 또 고향에서 오신 분들, 고향 분들도 만나봤다"며 "많은 분들이, 특히 서민들께서 물가, 특히 장바구니 물가, 전세대란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셨다"고 전했다.

안 대변인은 "특히 구제역, AI 등이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설 명정을 맞게 돼서 더욱더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설 연휴였던 것 같다"며 설 민심이 흉흉함을 시인한 뒤, "앞으로 더욱더 서민 옆으로 다가가서 서민들 눈높이에서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민들의 삶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의 무상복지에 대해선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 라는 말씀을 하셨다. ‘세상 살아봤더니 당장은 공짜 같아도 결국은 어떤 방법으로든 뭔가 내놓는 것이지, 순수 공짜란 없더라’ 라는 경험 섞인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결국 세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데, 세금 더 내라면 좋아할 사람들이 없으니까 그런 식으로 민주당에서 포장한 것 아니겠느냐는 그런 말씀도 하셨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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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0
    낭만의고양이

    한나라당은 천막칠땅과천막텐트나 준비해라!

  • 6 0
    참수리

    복지안하면 아픈사람을 어디에서 치료받나?
    무상복지통해서 해결하는게 필요하다. 한나라당도 정신바짝차려야!
    그렇지않으면 전체응징이다. 두고보자며 응징하겠다는 사람 늘어나고있다.
    작년 지방선거때 많이응징되었지! 나 역시 응징하고 돌아왔다. 투표로!
    충분한 응징가능성많다. 세금내더라도 복지는 튼튼해야!

  • 12 0
    보수꼴통박멸

    세금을 더 내더라도 복지를 늘려야한다
    찬성 78%
    반대9%
    모름13%

  • 9 0
    무바라크꼴

    한나라도 무바라크꼴 나지 않는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 8 0
    수구빨갱이척결

    차떼기당 단체로 가서 오뎅.떡볶이나 처먹을려고?

  • 13 0
    단체로 시장 가서

    오뎅이나 쳐묵쳐묵 하던지.........

  • 29 0
    쥐날당날로쳐먹어

    말로만 서민서민 하지말고
    좀 하는척이라도 해봐라
    이 도둑넘들아

  • 18 1
    김재규 열사

    개나라쥐당 알아서 좋겠다

  • 24 0
    상짱

    1초1초 흘러서 4.27이 다가 온다
    203040세대의 울분의 트위터가 폭발 할 것인가?
    민초의 울분을 보라 무엇을 원하는지
    광야에 퍼져가는 인증삿 트위터의 물결. 그 웅장함을 만끽 할 것이다

  • 54 0
    일어나자

    울분을 삭히고 참느니 차라리 광장에서 손에 뭉동이라도 하나씩 들고서 이제까지 참아온 울분과 분노 터트리자 화병 나서 못 살겠다 국민이 착취의 대상인 노예인가 국민이 유린의 대상인 식민지 백성인가 고분고분 평생 세금으로 충실한 납세의무 이행했으나 세금 횡령하고 부정부패 그리고 온갖 사업으로 국가채 남발 이게 국가냐 이명박 개인 회사냐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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