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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마트 일산 탄현점에서 인부 4명 질식사

누출된 냉매가스에 질식사

2일 오전 4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이마트 탄현점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냉방기 점검작업을 하던 박기순(58)씨 등 인부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기술관리팀 직원 이모(29)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이씨는 "작업 진척현황을 확인하러 기계실에 갔더니 박씨 등 4명이 쓰러져 있었다"며 "앞서 오전 2시40분께 점검 때는 이들 모두 정상적으로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마트 탄현점 측은 냉방기 효율이 떨어지자 박씨 등이 소속된 냉방기 회사에 A/S를 신청했었고, 박씨 등은 이날 새벽 0시부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240㎡ 규모의 기계실에는 가정용 냉장고 10배 크기의 냉방기가 설치돼 있다.

이마트 탄현점 기술관리팀 관계자는 "박씨 등이 냉매가스를 주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적인 작업이라 안전장비를 착용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냉매가스에 박씨 등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 명단
▲박기순(58) ▲황순원(22) ▲남세현(37) ▲방홍근(33)
연합뉴스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MB유감

    자본주의 사상이 자꾸 배척 받는 것은 최종 목적이 인간이 아닌 자본에 있기 때문이다
    보라 거대 자본들이 각각의 노동자와 인간을 어떻게 취급 해왓는지 늘 보아왔다
    그저 하나의 부품이요 상품이요 판매처일뿐이다 이런 천민 자본주의가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자본주의는 멸망하게 될것이다 삼성에게 인간은 무엇인가 사장이 트윗 열심히 하면 무엇하는가 ㅉㅉ

  • 1 0
    666

    대학가는 이유는 취직때문이지
    공부랑 관련이 없다

  • 11 0
    1번 어뢰

    북괴의 소행이다.

  • 7 0
    영원한거없다

    삼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나쁘니, 머지않아 망하겠구나.....

  • 8 0
    저승사자

    지옥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이 지옥이라고 답하겠어요.

  • 6 0
    청담동 며느리

    혹시 저 죽음 속에 여름방학 알바생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죽음은 누구의 죽음이나 영원한 것이다. 세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경쟁에만 시달렸을 겨우 22살 먹은 청년의 죽음은 내 마음이 더욱더 아린다. 부디 편안히 가시길 빈다.

  • 29 0
    농민

    삼성 일가놈들
    모조리 광화문 앞에서 능지처참해야
    이 나라가 산다.
    그야말로 멸족을 시켜야된다.
    범죄집단의 일족들 ...
    그리고 쥐 새 끼 도 함께
    돌아가신 분들께
    저 또한 국민노릇 못한 죄를 빕니다.

  • 12 0
    삽질왕쥐

    면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쥐와대 삼성이 망해야 국민이산다
    인간쓰레들은 뭐하나 사람이 4명나죽었다
    어서 정권좀 바꾸어젖쓰면

  • 15 1
    한마디도 못하고

    프롤타리아의 죽음은 그냥 보상금으로 끝이 난다. 프롤레타리아는 영혼이 없다. 그저 자본주의 사회를 떠받치는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 세상에 살아남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죽으나 사나 시험문제 달달 외워서 좋은 대학 가고 그 스펙으로 먹고사니즘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다. 어찌 됐든 외워라.

  • 50 1
    원칙주의자

    이 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 66 0
    꺼쥐거라이~!

    삼성그룹의 먹튀는 언제까지 진행될까? 삼성전자의 반도체 독가스 백혈병 140명~!,
    이젠 이거니 여동생 이명희의 아들 정용진의 냉매가스~!
    쥐난 1년간 수조원의 쌓아두고도, 고용은 반으로 줄이는 개 쥐 대기업~!
    돈을 그렇게 많이 벌어서, 깝만 치려고 개쥘럴인 미친 기업~! 꺼쥐거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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