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에 40대 분신 자살
자살 전 아내에게 자살 암시 문자 보내
31일 오전 2시50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삽당령 정상 공터에 주차된 렌터카 안에서 김모(40ㆍ경기 용인시)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김모(47)씨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신고자 김씨는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탁탁'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차량에 불이 붙어 끄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는 최근 주식 폭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로 고민하다 렌터카를 빌려 타고 강릉에 와 숨지기 전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및 현장 등에 대해 정밀감식 중이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신고자 김씨는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탁탁'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차량에 불이 붙어 끄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는 최근 주식 폭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로 고민하다 렌터카를 빌려 타고 강릉에 와 숨지기 전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및 현장 등에 대해 정밀감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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