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교수가 27일 트위터를 재개했다. 지난해 10월31일 '묵언안거'에 들어간지 넉달만의 일이다.
앞서 여러 차례 인터뷰 등을 통해 '민주당의 오만'을 질타했던 조 교수는 이날 "민주통합당의 자만과 안이함이 심각하다"며 야권연대협상 결렬을 강력 질타하는 것으로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진보개혁진영의 압도적 의회우위를 원하는가, 아니면 자당의 원내1당화만을 원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와의 혁신경쟁에 처지고 야권연대를 방기한다면 주권자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도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도 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 보여야 한다"며 "전국에 자당 후보를 내겠다는 공언, 협상용이라고 하더라도 과하다. 벼랑끝 전술로는 주권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며 현실적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내에서 보이는 공통편향은 당심과 민심이 충돌할 때 전자를 우선한다는 점"이라며 "정당정치 너무너무 중요하다. 그러나 주권자의 마음을 읽을 의사 또는 능력이 없는 정당의 밑둥치는 썩기 마련이다"라며 양당에게 민심에 기초한 전향적 협상태도를 거듭 주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민주당의 서울 양천을 공천 갈등을 거론하는 것으로, 민주당의 기득권 챙기기 움직임을 강력질타했다.
그는 "양천을에서는 지방의회 선거에서 공천헌금 받고 유죄판결 받은 사람때문에 구의원 보궐선거도 같이 치러지는데, 바로 그 장본인을 공천하려 한다면서요? 도대체..."라고 탄식했다.
6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양천을은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김낙순 전 의원 공천설이 파다하자 시민사회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이날 양천희망연대, 양천교육자치시민회, 강서양천환경연합 등 양천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민주당사를 항의방문해 김 전 의원에 대한 공천 반대와 그의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낙순 전 의원은 2010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는 등 비리정치인으로, 김 전 의원이 저지른 공천 관련 비리로 양천을구에서는 4월 총선과 병행해 구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며 "민주통합당은 무슨 염치로 보궐선거 원인제공자인 김 전 의원을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켜 달라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공천 강행시 낙선운동을 펼칠 것임을 경고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자 26일 밤 긴급회의를 열어 김 전 의원과 김진표·최규식 의원 등 문제 의원들에 대한 공천 전권을 강철규 공심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26부정선거] 한번 죽을 때 객이지 않으니까... ㅋㅋㅋ 상대방을 호구로 안다 !!! ㅋ ㅋ ㅋ 호랑이가 무서운 것은 이빨이 있기 때문이고 사람이 무서운 것은 권력이 있기 때문이다.... 노가리는 힘이 없다!!! 힘없는 정의은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 오직 메아리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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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극 교수님 평소에 존경하는분이지만 이번만은 아닙니다. 양비론은 하나마나한 잔소리입니다. 분명히 근본적으로 잘못한쪽이 있으겁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판사가 모든 사건에 대해 양비론으로 판결한다면 재판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나마나지요. 양비론은 끝없는 논쟁만 재생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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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토건족 친재벌 보수파들은 자기만 당선되면 오히려 민주당은 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민주당이 압승하면 책임이 커지고 개혁 요구가 밀어닥칠텐데 그렇게 되면 재벌 개혁, 한미FTA 폐기 등 자기들이 싫어하는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적당히 져야, 남탓 하며 열심히 뒤로 재벌에 줄대고 토목사업 추진하고...
조국의 말은 양시양비론이기는 하나 그래도 민주당을 더 비난한 것. 그것도 용납하지 못 해서 조국 교수를 비난하는 자들이 있네요. 일방적으로 민주당 비난해야 된다? 우리 편 아니면 다 적이다? 진보빠들의 인신공격은 상대를 가리지 않네요. 한명숙 문성근 이해찬, 이제는 조국 - 인간은 뼈저리게 당해야 안다. 총선에서 피 봐야, 대선에서 승리한다?
민주통곡당이 더 어울리는 당명이다. 이대로 가면 제1당. 못해도 제2당? 기득권은 지키겠다는 더러운 욕심을 국민들은 임종석이 요직을 꿰찰 때 알아버렸고. 야권연대를 입술로만 나불대며 김진표가 개혁투사라는 이해찬의 말에 속았음을 재차 확인 했다. 국민들이여, 멀고 더디겠지만 돌아서 가자. 후보는 인물로 투표하고 통곡당엔 절대로 표를 주지말자.
"김낙순 전 의원은 2010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는 등 비리정치인으로, 김 전 의원이 저지른 공천 관련 비리로 양천을구에서는 4월 총선과 병행해 구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며 "민주통합당은 무슨 염치로 보궐선거 원인제공자인 김 전 의원을 후보로 내세워 당선시켜 달라 할 것인가"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