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7일 이어 8일 연속 운행중단
열흘새 3차례나 멈춰서면서 시민들 불안 증폭
지난 1일 정식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이 7일에 이어 8일에도 또 멈춰섰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일주일만인 7일과 8일 이틀 연속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15분께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5분가량 뒤인 오전 11시40분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또한 전날인 7일 오전 5시30분께 발곡역 방면으로 출발하는 경전철이 움직이지 않아 1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앞서 개통 몇시간 전인 지난달 30일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멈춰 승객들이 전동차에서 내린 뒤 20m 높이의 선로를 아슬아슬하게 걸어 정거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이렇듯 불과 열흘 사이에 3번이나 잇따라 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의정부경전철은 1대에 문제가 생기면 같은 시간대 운행하는 열차 전체가 멈추게 돼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일주일만인 7일과 8일 이틀 연속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15분께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5분가량 뒤인 오전 11시40분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또한 전날인 7일 오전 5시30분께 발곡역 방면으로 출발하는 경전철이 움직이지 않아 1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앞서 개통 몇시간 전인 지난달 30일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멈춰 승객들이 전동차에서 내린 뒤 20m 높이의 선로를 아슬아슬하게 걸어 정거장까지 이동해야 했다.
이렇듯 불과 열흘 사이에 3번이나 잇따라 경전철이 멈춰서면서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의정부경전철은 1대에 문제가 생기면 같은 시간대 운행하는 열차 전체가 멈추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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