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범대위 "여주보 참사, 4대강 안전소홀의 산물"
"태풍 볼라벤 강타할 예정인데 걱정"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여주보에서 고기잡이배가 전복돼 남성 2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 "보에 대한 안전 소홀이 빚은 참사"라고 질타했다.
4대강 범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4대강 사업의 본질적 문제는 물론, 강변의 안전 시스템이 이런 사고에 얼마나 무용지물인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재난에도 안내방송이 전부인 4대강변의 안전 시스템이 오늘의 참사를 불러온 근본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범대위는 이어 "이번 여주보 사고는 4대강 공사로 강변의 안전이 매우 걱정이 되는 시점에서 발생했다"며 "당장 전면 방문 금지와 전면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곧이어 태풍 볼라벤이 한국을 강타할 예정"이라며 "이것과 대비해 국토부는 4대강사업과 관련해 얼마나 꼼꼼히 재난대비를 하였는지 의문"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시께 여주보 수문에서 0.2t급 고기잡이 배가 전복된 후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해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4대강 범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4대강 사업의 본질적 문제는 물론, 강변의 안전 시스템이 이런 사고에 얼마나 무용지물인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재난에도 안내방송이 전부인 4대강변의 안전 시스템이 오늘의 참사를 불러온 근본원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범대위는 이어 "이번 여주보 사고는 4대강 공사로 강변의 안전이 매우 걱정이 되는 시점에서 발생했다"며 "당장 전면 방문 금지와 전면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곧이어 태풍 볼라벤이 한국을 강타할 예정"이라며 "이것과 대비해 국토부는 4대강사업과 관련해 얼마나 꼼꼼히 재난대비를 하였는지 의문"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시께 여주보 수문에서 0.2t급 고기잡이 배가 전복된 후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해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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