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태풍 피해 지원, 조속히 집행하라"
특별재난지역 선정 놓고 진통중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관련, "추석을 앞두고 태풍피해가 있었는데 (피해복구 예산이) 일정 부분이라도 조속히 집행돼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 지시는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하고, 신속한 지원을 하라는 지시인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피해가 극심한 전남 해남, 장흥, 강진, 영광, 신안, 고흥, 영암, 완도, 진도 등 9개 군을 금주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나, 다른 지자체들도 자신들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 지시는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하고, 신속한 지원을 하라는 지시인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피해가 극심한 전남 해남, 장흥, 강진, 영광, 신안, 고흥, 영암, 완도, 진도 등 9개 군을 금주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나, 다른 지자체들도 자신들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