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탈주범, 6일만에 밀양서 검거
아파트에 침입했다가 주인에 들켜
최는 이 아파트 한 가정집에 침입했다가 오후 4시20분께 집주인 A(여)씨에게 들켜 경찰에 신고됐다.
최는 이 아파트 옥상에서 경찰과 수분간 대치하다가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형사들에게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에 참여한 대구 동부경찰서 박상윤 경위는 "신고를 받고 숨은 최를 찾기 위해 아파트를 30~40분간 수색했다"고 밝혔다.
최는 지난 17일 오전 5시3분께 경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 배식구를 통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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