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 자살
인기가수 양수경 남편, 수많은 스타 배출
대형 연예기획사이자 상장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변두섭(54) 회장이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검시와 검안 결과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변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되는 데다 유족도 반대하고 있어 현재로선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변 회장은 예명 변대윤으로 업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스타 가수를 배출했다.
1980∼90년대 인기가수 양수경 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은 모두 그가 키워낸 가수들이다. 양씨는 변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시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변 회장이 과로사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검시와 검안 결과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변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되는 데다 유족도 반대하고 있어 현재로선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변 회장은 예명 변대윤으로 업계에서 활동하며 많은 스타 가수를 배출했다.
1980∼90년대 인기가수 양수경 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은 모두 그가 키워낸 가수들이다. 양씨는 변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시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회사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변 회장이 과로사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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