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한빛 6호기 갑자기 고장, 전력대란 가중
100만㎾ 전기 공급 끊기면서 비상상황
한수원은 증기 밸브 계통의 이상만 확인했을뿐, 아직 정확한 고장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만㎾급 한빛 6호기가 멈춰섬에 따라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이 오후 3시 현재 369만㎾까지 갑자기 떨어지면서 전력 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이날 발령됐던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 경보는 '관심'으로 한단계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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