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화, 연말 대선주자모임 배제에 불만 토로
“한나라 벌써 표정관리하며 샴페인 터트리냐?”
한나라당 대권후보 경선에 출마의사를 밝힌 한나라당의 고진화 의원이 자신이 연말 한나라당 대권후보 모임에 초청받지 못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고 의원은 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대선 필승을 위한 고진화의 제언’이라는 글을 통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마련한 12월 29일의 대선후보초청 간담회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국민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며 “언론에 비친 간담회의 모습은 대선 결의와 투지가 엿보이는 희망적 모습이 아닌 덕담과 불평, 농담이 어우러진 형식적 만찬, 내용 없는 간담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고 의원은 “당 지도부의 주장대로 국민들에게 공정 경선을 약속한다는 취지라면 덕담이나 불평, 농담을 늘어놓을게 아니라 당을 바라보는 국민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어야할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면 당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당의 후보경선의 원칙과 방향, 당의 전략 기조 등을 논의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어야 할 것이지만, 벌써부터 대선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인 냥 표정관리하고 샴페인을 터뜨리는 해이해진 모습을 보인 것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본론으로 들어가 “사실상 토론회와 언론을 통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본 의원을 공식적 기자회견을 통한 출마선언을 핑계삼아 초대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자신을 초청하지 않은 지도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소위 빅3 후보들도 공식적 기자 회견 형식을 통해 출마 선언을 한사람은 없음에도 간담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선정 과정의 편견에 의해, 형평성이 무시된 무원칙한 처사”라며 “기존 후보들의 인지도를 당에 대한 지지로 착착하고 소위 빅3를 위한 당헌당규를 고수하는 데 급급하다면 대선승리는 커녕 독과점 정당 운영에 의한 불공정 시비를 자초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다.
고 의원은 구랍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대한민국 패러다임 쉬프트'토론회에서 "행복국가 구상에 대해 국민적 동의를 구하고 각계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문화대국, 평화강국, 지속가능한 발전국가라는 국가목표를 실천하는 행복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고 사실상의 대선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참가를 공표했었다.
고 의원은 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대선 필승을 위한 고진화의 제언’이라는 글을 통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마련한 12월 29일의 대선후보초청 간담회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국민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며 “언론에 비친 간담회의 모습은 대선 결의와 투지가 엿보이는 희망적 모습이 아닌 덕담과 불평, 농담이 어우러진 형식적 만찬, 내용 없는 간담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고 의원은 “당 지도부의 주장대로 국민들에게 공정 경선을 약속한다는 취지라면 덕담이나 불평, 농담을 늘어놓을게 아니라 당을 바라보는 국민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어야할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면 당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당의 후보경선의 원칙과 방향, 당의 전략 기조 등을 논의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어야 할 것이지만, 벌써부터 대선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인 냥 표정관리하고 샴페인을 터뜨리는 해이해진 모습을 보인 것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본론으로 들어가 “사실상 토론회와 언론을 통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본 의원을 공식적 기자회견을 통한 출마선언을 핑계삼아 초대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자신을 초청하지 않은 지도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소위 빅3 후보들도 공식적 기자 회견 형식을 통해 출마 선언을 한사람은 없음에도 간담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선정 과정의 편견에 의해, 형평성이 무시된 무원칙한 처사”라며 “기존 후보들의 인지도를 당에 대한 지지로 착착하고 소위 빅3를 위한 당헌당규를 고수하는 데 급급하다면 대선승리는 커녕 독과점 정당 운영에 의한 불공정 시비를 자초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다.
고 의원은 구랍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대한민국 패러다임 쉬프트'토론회에서 "행복국가 구상에 대해 국민적 동의를 구하고 각계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문화대국, 평화강국, 지속가능한 발전국가라는 국가목표를 실천하는 행복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고 사실상의 대선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참가를 공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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