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헬기의 아이파크 충돌 사고를 계기로, MB정권때 최대 특혜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555m 높이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봇물 터지고 있다.
친박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8일 공식석상에서 재검토를 주장한 데 이어 항공전문가와 기장 등도 유사시 대형참사 발생 및 전투능력 마비를 이유로 전면적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서 제2롯데월드 의혹은 다시 도마위에 오른 양상이다.
항공우주학회장인 조진수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18일 밤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제2롯데월드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세계적으로 그런 위치에 초고층 건물이 있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조 교수는 이어 "2009년도 당시에 제가 공군 활주로 3도 트는 것보다는 제2롯데월드의 높이를 200m 아래로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소견을 냈었다"며 "그 이유는 제2롯데월드 옆을 지나가는 항로가 이착륙할 때 높이가 한 280m 정도 된다. 따라서 제2롯데월드가 280m 아래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정말 위급한 경우에 돌발적 악재가 나도 항공기가 거기에 충돌하는 가능성은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며 123층 허가가 난 제2롯데월드의 높이를 반이하로 낮출 것을 촉구했다.
공군조종사 출신인 김성전씨(예비역 중령)도 1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제2롯데월드에 대해 "발상부터가 잘못된 것"이라며 "일단 군용 공항과 민간 공항은 운용 개념이 다르다. 성남기지는 평상시에는 비행기들이 제한적으로 운용하는데 유사시가 되면 전투 공항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 문제점으로 "성남공항 활주로 각도를 갖다가 2.97도를 밖으로 바꾼다고 했는데 그것은 롯데에 특혜를 주기 위한 엄청난 것"이라며 "왜냐하면 참여정부 시절의 조사보고서에서는 동쪽 활주로를 틀어주면 7도를 틀어준다고 돼 있다. 그런데 반밖에 안 되는 2.97도를 틀게 되는데 밖으로 7도를 틀게 되면 외부의 도로까지 매입해야 하고, 근처 야산을 까내야 한다. 그럼 엄청난 비용이 들겠죠"라며 롯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97도만 틀기로 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7도를 바깥쪽으로 나가야 할 것을 안쪽으로 오므리다 보니까 비행장 두 활주로가 기형적으로 포개지게 됐다"며 "더 중요한 것은 전투기들은 뜨고 내릴 때 적의 견착식 미사일이나 기습 공격에 대비해서 전술출항과 전술귀항을 하게 되는데, 이 때 활주로 상공을 통해 들어온다. 그런데 거리를 4~6천 피트를 벌려줘야 하는데 이것을 벌리게 되면 4천 피트를 벌려서 1.3km가 조금 넘고, 6천 피트를 벌리면 2km가 된다. 무슨 얘기냐 하면, 두 대의 비행기가 횡적으로 나란히 들어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롯데월드 위치 자체가 1.9k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따라오는 비행기는 갈 데가 없는 것"이라며 전투기편대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그는 "그렇게 안보를 외치는 소위 보수세력이라고 하는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안보를 위해 롯데월드의 고도제한을 했던 것을 온갖 편법을 동원해서 비행장에 전봇대를 세운 것"이라고 MB를 질타했다. 전봇대를 뽑겠다던 MB가 도리어 국가안보의 한 복판에 전봇대를 박았다는 질책인 셈.
그는 지난 2009년 MB가 제2롯데월드 인허가를 허가했을 때에도 “최근 북핵사태와 미사일 문제, 그리고 서해5도에서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앞에 두고 공군과 롯데가 국가안보를 흔드는 협약들을 체결한 것을 보면 누가 보수세력이고 누가 좌파 빨갱이인지 정말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며 “국가안보를 훼손하면서 재벌 롯데를 봐주는 이명박 대통령과 거기에 침묵하는 세력이야말로 바로 친좌파 빨갱이 세력들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MB를 질타했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20년 가까운 상황에서 공군이 이걸 굉장히 지속적으로 반대를 했는데. 당연히 비행기가 뜨는 길목에 있으니까 위험하다라고 얘기하면서 반대해 왔던 공군참모총장이 갑자기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경질이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기 때문에 경질된 거 아니냐, 이런 논란도 많았다"며 MB정권때 인허가 과정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인허가때 자신이 "많이 반대했다"며 "비주류 친박이고, 거의 매일 사찰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반대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인허가 주범으로 MB를 정조준했다.
그러나 제2롯데월드 사업 주관사인 롯데물산측은 "123층 층수와 555m 높이는 건축인허가 심의를 거쳐 허가 받아 공정 계획에 따라 건축중이며 층수 조정은 고려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적법한 절차를 따라 이미 절반가량 공사를 끝낸만큼 층수 낮추기란 생각도 할 수 없다는 반박인 셈이다.
롯데측은 더 나아가 최근 서울시에 당초 오피스텔 용도로 허가난 것을 아파트 용도로 설계변경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내기까지 했다. 아파트로 용도변경이 되면 전용면적이 넓어져 보다 고가의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 (중략).... 그는 인허가때 자신이 "많이 반대했다"며 "비주류 친박이고, 거의 매일 사찰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반대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인허가 주범으로 MB를 정조준했다.
GO발뉴스 공식계정 @GObalnews 인간 노무현 그린 영화 ‘변호인’ 메인 예고편 화제: ‘국가란 국민입니다’ 대사에 네티즌 “소름 돋아” http://t.co/nj2IN2KDLZ #고발뉴스 꼭 보러 갈께요 송광호주연 천만 관객이 들길 기도합니다RT“ 12월 19일 대개봉, #변호인 노무현 영원한 마음속의 대통령을 영화로 만나는 날
엠빈가 염병인가 하는 작자나 롯데 아파트 용도변경 요청이나 개상놈의 자슥 들이다, 거기다 새누리당 전부 가 조빨 용공이고 형편없는 일을 한것이다, 개자식 들 노정권 좌빨 운운 하고 주둥아리 잘도 돌려대드만 전투기 몊 대 롯데에 부딪쳐 봐야 느그들이 9.11 테러 맛을 느낄 것이가 ? 개세끼들 이제와서 어쩌고 저ㄸ쩌고
911 테러 사건 동영상을 보신 분들 많을 겁니다. 이건 테러도 아닌데 우리 공군기나 민항기가 123층 건물에 충돌하는 상황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에 하나 충돌해서 911 때처럼 건물이 붕괴하면 대체 누가 책임질 겁니까? MB가 책임지고 그 건물 꼭대기에서 살라고 하세요. 날마다 옆으로 지나가는 전투기 보라고.
이런 비리를 잘 알고 있고.예측까지 하고 분명 비리가 있다고 확신하는 친박계는 도대체 왜 이명박을 처단을 못하는 걸까? 그게 진짜 진짜 의문이다. 4대강도 그렇고, 수백가지의 이명박비리를 왜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는 걸까? 이명박만 쳐 넣어도 그분의 인기가 쑥쑥 올라갈텐데 못하는 이유는 여러분 잘 알고 있죠?
특검해서 얼마나 많은 특혜를 주고 얼마나 많이 받아 쳐먹었는지 밝혀라. 민주당 멍청이들은 곳곳에 호재가 널렸는데도 뭐하고 있는지 몰라. 무지렁이 국민들은 몇개만 터트려도 알아들을텐데...쯧쯧 맹박이는 사초를 얼마나 만들고 얼마나 이관했는지 노통과 비교해서 좀 떠들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