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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조선족 임씨도 소환, "내 자술서도 조작"

"김모씨가 작성한 자술서에 도장 찍었을 뿐"

간첩증거 조작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2일 또다른 조선족인 임모(49)씨를 소환했다.

임씨는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 출입국사무소인 지안(集安)변방검사참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중국 공무원 출신으로, 자신의 소학교 스승인 김모(61)씨가 작성한 자술서에 자신의 지장을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간첩 혐의를 받는 유우성(34)씨의 출입경기록에 세 번 연속 '입-입-입'으로 찍힌 것이 전산오류 때문이라는 변호인측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출입경기록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없던 기록이 생성될 수는 없다"는 내용의 임씨 자술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임씨가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자술서도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임씨로부터 직접 자술서 작성 경위와 진위 등을 확인중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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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ㅆㅂ민영화해라

    방송3사 뉴스에는 '남재준 책임론'이 없다
    미디어오늘 | 2014.03.12
    -[뉴스비평] '남재준' 책임론 들끓는데 입 다문 공영방송…MBC·KBS에게 국정원은 성역인가

  • 1 0
    ㅇㅇ

    한·캐나다 FTA, TPP 역풍? "농민들 뛰쳐나올라"
    여야 "실익 없다더니 급히 체결…축산업 피해, 개성공단 한국산 미인정"
    -머니투데이2014.03.12
    -그러면서 "TPP 협상에 참여하려면 12개 참여국 중 하나인 캐나다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캐나다와 FTA를 서둘러 체결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4 0
    ㅇㅇ

    <국민연금기금, 재벌 먹여 살리는 데 쓰인다 >
    기금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국민들은 기금 사용에 관심 없다.
    - 서울의소리2014/03/12
    -보수세력은 43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투자하고 요리하여 그 이익을 향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돈의 대부분은 평범한 노동자와 시민들이 낸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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