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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화물칸 진입했다가 연결줄 끊겨 철수"

"수색도중에 실종자 발견 못해"

고영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18일 오후 4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 36분쯤 잠수부 2명이 2층 화물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고 국장은 "이날 오후 3시14분에는 잠수요원이 선수의 화물칸 출입구에 도착해 문을 개방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과 해경은 사람들이 모여있을 확률이 높은 객실칸으로 더 들어가기 위해 시도했지만 도중에 연결줄이 끊겨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잠수부들은 화물칸 진입후 화물칸에 쌓인 화물이 너무 많아 밖으로 다시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가이드라인마저 끊어지면서 14분만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실종자와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잠수요원들이 선내에 진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었다”고 부인하며 “오전에는 입구까지 간 것으로 진입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15시26분에는 안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진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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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국민

    한 시 가 바쁜 이때 왜 썩은 동아줄만 가지고 들어가냐? 줄은 왜 이리 잘 끊기나?

  • 0 0
    개자식들 !

    개자식들 !
    아무도 없는 화물칸에
    뭐하러 기어 들어가냐 ?

  • 2 0
    입막음?

    '승객두고 탈출' 세월호 선장 등 3명 영장 청구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을 남겨둔 채 탈출한 선장 등 핵심승무원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검경합동수사본부는 18일 선장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 연합뉴스 | 2014.04.18 19:25
    .
    .
    햐..천안함사고하고.이렇게.수순이.똑같냐
    .외부인.과의.접촉.차단?

  • 6 0
    ㅆ ㅂ

    한..게...아무것도..없다는.............결과만..봐라..
    ....
    ...
    ...언론이..........요란스럽게....죙일..방송때릴뿐...
    ....
    ...........실제적인...결과가...없다는..건...
    ....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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