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망자 56명으로 늘어나
선내 수색 본격화하면서 더 늘어날듯
해경은 이날 정오 직후인 12시10분에 사고 해역주변에 표류하던 남녀 각 1인씩, 2구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4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 수는 56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246명으로 줄어들었다.
민관 잠수부들이 총동원돼 다각적으로 선내 수색작업에 착수하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내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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