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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인양전문가 "세월호 인양에 두달이상 걸릴 것"

"중량도 상당히 많이 나가고 강한 유속도 문제"

천안함 사태 당시 인양작업에 참여했던 선박인양전문업체 팔팔수중개발의 정호원 부사장은 21일 세월호 인양에 최소한 두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호원 부사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천안함 인양과 세월호 인양의 차이점에 대해 "천안함의 경우 백령도 해역도 서해안이라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유속도 빨라 고생이 많았다. 다만 이번 세월호 해역은 같은 서해안이지만 너무 유속이 빠르고, 그에 따른 조석간만의 차이가 너무 크다. 시야도 안 좋고 수심도 잠수사가 작업하기에 상당히 안 좋은 수심"이라며 "그래서 현재 정확한 선체와 해저지형의 파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단편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판단을 한다 하더라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크기도 크기이고, 중량이 상당히 많이 나가는 안 좋은 점이 있고, 무엇보다도 사고해역의 강한 유속과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것이 어렵다"며 "(천안함처럼) 한 달만에 (인양)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봤을 때 불가능할 것 같다. 저희가 봤을 때 두 달 이상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설명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3 0
    ㅇㅇ

    세월호 사고조짐 감지됐나?…'8시10분 미스터리'
    2014-04-21 CBS노컷뉴스
    -세월호가 침몰 신고 40여 분 전인 ‘8시 10분 미스터리’를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제주해경이 세월호 침몰사고 신고 전인 8시 10분쯤 승선해있던 교사와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 안산 단원고에 교사의 연락처를 물었다는 학교 측의 주장이 나오면서다.

  • 1 0
    와르르

    섬에서 3km 라니, 줄 연결해 육상에서 당겨라. 파키스탄 선박해체공들 못봤냐?

  • 0 0
    일본은!

    1년 걸렸다는데?
    가능할까?

  • 3 0
    천안함이후로

    대한민국에는 선장(함장)이 승객(부하)을 두고 먼저 탈출하는 전통이
    2010년 3월 이후에 생겼다..그런 함장이 승진 하는 전통도 같이 생겼다..
    그리고 어뢰의3000도의 폭발 충격과 열기에도 살아남은 함미의
    수십명 병사는..모두 같은시간에 익사하는 이상한 현상도 있었다..

  • 2 1
    허허

    결국 지방선거까지 끌고가겠단 얘기네.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들..
    이번에도 좋은성적 얻게되리라.
    자자손손 세세만년(이 나라가 그때까지 존재할수 있다면)
    국민들 입과 귀에 재갈 물리며 희희낙락하며 잘 살겠구나.

  • 1 0
    국방부대변인

    은..사고초기에 미군 시호크핼기2대 구조지원을..현장에 C-130 수송기와
    다수의 헬기가있다고..사실상거부했다..그러나 현장에는 해경헬기두대
    밖에 안보였다..최대한 시간만끌고있었던것 아닌가?..그리고 C-130은
    육상 수송기이고..수륙양용이나..수직이착륙기가아니다..거짓말을해도
    좀 생각 해가면서해라..

  • 3 0
    해경헬기두대

    만으로 구조활동을 펴면서도 산림청과 119구조헬기 10여대는 물론 미군의
    구조 지원마저 거부하며 현장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만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그리고 밸러스트 탱크의물을 비우고 화물을 적재했다면
    1등 항해사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무엇보다..KBS2 7시20분의 조난소식
    자막이 삭제된 이유부터 밝혀야한다

  • 4 0
    오전7시20분

    에 구조요청 분명히 보냈는데 기록이 곧 없어졌다..
    생존가능성이 있는 동안엔 구조작업연기 했다..
    아무리봐도..이것은 고의성이있다..

  • 4 0
    외신에서는

    세월호 구명정 46개중..1개만 작동했다고 보도한다..그리고
    사고해역은 한국에서 울돌목에이어 두번째로 유속이 빠르다..
    신고시점에 이미..선내에서 탈출이힘든 50도로 경사가 되어
    있었다..마치..어떻게해도 살아나올수없는 사면초가의 지옥을
    만들어 놓고 신고시점을 조작한것으로 보인다..

  • 4 0
    9시17분경

    교신을 보면 세월호는 “지금 50도 이상 좌현으로 기울어져 사람이
    좌우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며, 선원들도 브리지에 모여 거동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되어있다..신고한시점은
    승객들이 선체가 기울어 이미 탈출하기 힘든 시점 이었고
    탈출방송을 들은 승객도 없다....

  • 3 0
    정부발표신고

    시점인 오전9시는..이미 세월호가..60도로 기울어가는 침몰 직전상태였다
    공개되야만 하는 교신내용은 오전7시부터 9시 이전까지의 승객탈출이
    가능했던 2시간의교신내용에 이사건의 실체가 있다..특검이나
    국정감사로 공개해야한다..오전 9시에는 탈출하려고해도 이미 배가
    기울어 탈출할수없기 때문이다..

  • 1 2
    선동자몰아내자

    혼란을 틈타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무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 같이 사고 가족을 위해 몰아내자.

  • 7 0
    헐~

    플로팅 도크니 뭐니 장비자랑질만 실컷 한거냐?

  • 8 0
    뭔가가릴 시간이필요

    그렇구나
    전문가도 시간이 걸린다는 쉴드쳐주고 무엇을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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