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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 단원고생 시신 발견

세월호보다 먼저 신고전화, 174명 구조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신고한 단원고 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4층 선미 부분에서 발견된 학생 사망자 중 한 명이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 A군인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A군의 부모가 시신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아들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지문, DNA검사, 치아 등 정확한 신분확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추정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팽목항 임시 안치소에서 A군의 신분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A군은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 휴대전화로 전남소방본부에 '배가 침몰한다'는 첫 신고전화를 걸었다.

이는 세월호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보낸 첫 신고보다 3분 앞선 시각이다.

A군은 당시 "제주도 가고 있었는데 여기 지금 배가 침몰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 바꿔 드릴까요?"라고 신고했다.

해경은 A군의 신고전화를 소방본부로부터 건네받고 구조선과 헬기 등을 보내 승객 174명을 구조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지금의 심정은 내가 신이라면 박근혜년을 바다속에 쳐박고 a군을 다시 되살리는 것이다.

  • 0 0
    breadegg

    삶과 죽음.. 그게 인생이긴 한데..
    이런 식의 어린 생명의 죽음은
    애닲다 못해 비통하다.
    .
    씨줄을 넣어 행동을 주목하고,
    날줄을 넣어 생각을 감시하고...
    그런데, 왜 어린 생명의
    숨은, 스러지도록 모른단 말인가...
    .
    슬프다..
    후대에 누가 말하련가?
    2014년 4월.. 그때가 잔인 했다고....

  • 0 0
    간첩증거위조

    할때처럼..선양 총영사관에 국정원 직원을 광속으로 보내서..
    출입경기록 위조하는것처럼만..구조에 나섰어도..많은 생명을
    구했으리라고..확신한다..

  • 0 0
    사이코패스정권

    사고난 그 시점에 국회선진화법 당론을 채택하고, 철도료인상, 철도공사매각반대법안 폐기하고 정치적,정략적인 이익만 계산기 뚜드리며 생각하고, 어린학생들 구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한명도 구하지 못한 현실, 정말 개탄스럽고 분노고 치밉니다. 야이 ㅆㅄㄲ들아 애들 구해내라.

  • 4 0
    초긴급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싸이트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읽어보세요.
    ->세월호로 국민관심을 돌려놓고,
    나라 팔아먹는거 착착 진행중인거면 어쩌죠?
    24일에 오바마 오면, 한미일 군사동맹 사인한다고 합니다. 그럼.. 다시
    일본 식민지 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이 상황을 이용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 1 0
    특검

    보일러실은 3등 기관사가 담당한다고 한다.
    선원 61세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에 겪은 경험을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린 정도였다"라고 표현했다.
    ..................
    ->합조단에서는 이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다.
    7시~9시 사이의 교신이나 항적에 대해 세밀한 원데이타를 밝혀야 한다.

  • 2 0
    폭로

    뉴스타파에서 황대영 한국환경수중협회장의 인터뷰 ,이거 공중파에선 볼수없는 내용입니다.
    -현재 세월호 침몰 구조현장에 투입된 민간잠수부들은 정부와 돈으로 계약을 맺은 "언딘마린"이란 업체랍니다...황 회장은 정부가 계약한 업체의 민간잠수사들만 구조작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업체가 현장을 장악하면서 민간 잠수사들의 투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 2 0
    그들은왜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해외 주재 문화원장 전화에 직원 댓글놀이까지
    -담당기자에 새벽에 전화 티저 제목 바꿔라, 일베도 공격 나서
    -독일 베를린 윤모 문화원장, 독일 시민 정옥희 기자에게

  • 1 0
    ㅡ,.ㅡ

    세월호’ 침몰 당시 선미 손상 가능성 사진 급속 확산
    -지난 16일,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침몰한 세월호의 구 ... / 서울의소리

  • 1 0
    중부연합당ㅇ만들자

    왜.최대인구를.가진.중부권의.국민들이.
    반도.구석의.지방-경상도인들의.눈치를.보아야 하는가?
    <수구와경상도가.가장.두려워하는.정치구조!>
    수도권+경기+인천+충청+강원권의.
    약3천만이상.최대인구를.가진-중부연합당
    (개신교,경상도출신 철저히 배제)
    약520만인구의 호남당.
    약1300만인구의 경상도당.
    3개의.정치구조로.바꿔야한다.

  • 2 0
    준비된사건

    해경은 A군의 신고전화를 소방본부로부터 건네받고 구조선과 헬기 등을 보내 승객 174명을 구조했다. ..................
    ...............
    .........................지켜보고...있었다던...해경...
    .......만들어진...사건인가..?

  • 16 0
    발라주마

    [뉴스타파] 박마담의 침묵, 언론의 물타기, 책임전가... 유신독재 망령이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 무능하고 뻔뻔한 가짜 닭대가리 정권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

  • 16 0
    개새끼들

    정부가 왜 존재하냐? 세금은 왜 내냐? 구조를 해달라는 데 구조도 안하는 정부가 왜 존재하냐고?

  • 14 0
    ㅂㅁㅋ

    .......미안하단 말도 못하겠다....이보다 더 좋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 39 0
    비참한 ~

    정말이지
    초기 좌초후 옆으로 누워 있는 긴 시간 수백명 학생중 단 1명도
    살리지 못하고 진입조차 시도 못한 무지한 구조대와 정부, 그리고
    간절한 가족들 목소리 외면한 방송사놈들 모두의 책임이 너무나 크다

  • 28 0
    도시락방위병

    뭐라 할말이 없구나,,그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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