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명박 돼도 꼭 경제가 잘 되란 법 없다"
"내가 한나라당 임임할 때 당 흑자로 반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의 '애 보육 발언'을 집중 공격하는 동시에, 이 전시장의 전매특허인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이 전시장을 공격하고 나섰다.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차동세 경희대 교수, 김광두 서강대 교수,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 최외출 영남대 교수, 장욱현 전 중소기업청 국장 등의 경제 자문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지방에 소재한 국가 및 지방 공단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 전대표는 경제 자문단 회의 도중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명박 전 시장께서 '경제가 말로만 되는거냐. 실천으로 돼야 하는 거지'라고 말했는데 이는 1백번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막연하게 경제를 잘할 것이라는 것으로 경제가 꼭 잘 되리란 법은 없다"고 이 전 시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태까지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중요한데 다 확정된 예산을 갖고 누가 일을 못하겠나. 없는 데서 돈을 버는 게 진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당 대표를 맡았을 때 당이 천안 연수원도 내놓고 갚을 것도 많고 해서 매달 몇 억씩 적자였기 때문에 구조조정도 하고 굉장히 알뜰하게 살림를 하고, 책임당원도 열심히 늘려서 제가 이임할 때는 당이 흑자였다"고 경제 살리기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제를 살리는데 그런 자세와 원칙을 갖고 돈을 버는 리더십을 추구할 것"이라며 "당도 어떻게 보면 작은 정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원칙을 갖고 한다면 경제도 얼마든지 살려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제 자문단 회의에서는 고용창출의 8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살리지 않고는 더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오히려 일자리 감소를 걱정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로 양질의 일자리 30만개 창출 ▲기술사관학교 배출 맞춤현 인재 50만명 공단에 취업 ▲산업단지회생특별대책지구에 약 1천개의 기업을 유치, 20만 근로자 고용 유도 등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 분야에서 일자리 1백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와 노동부 같은 곳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이 흩어져 있고, 중복되기도 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통합 조정해서 5조원의 기금을 만들고 점차 10조원까지 올려 이를 바탕으로 기술 인력 지원을 할 것"이라며 "또 그쪽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법인세 등 지방세 문제를 과감히 조정하고 규제도 거의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 획기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으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부터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경제를 살리자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2일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차동세 경희대 교수, 김광두 서강대 교수,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 최외출 영남대 교수, 장욱현 전 중소기업청 국장 등의 경제 자문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지방에 소재한 국가 및 지방 공단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 전대표는 경제 자문단 회의 도중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명박 전 시장께서 '경제가 말로만 되는거냐. 실천으로 돼야 하는 거지'라고 말했는데 이는 1백번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막연하게 경제를 잘할 것이라는 것으로 경제가 꼭 잘 되리란 법은 없다"고 이 전 시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태까지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중요한데 다 확정된 예산을 갖고 누가 일을 못하겠나. 없는 데서 돈을 버는 게 진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당 대표를 맡았을 때 당이 천안 연수원도 내놓고 갚을 것도 많고 해서 매달 몇 억씩 적자였기 때문에 구조조정도 하고 굉장히 알뜰하게 살림를 하고, 책임당원도 열심히 늘려서 제가 이임할 때는 당이 흑자였다"고 경제 살리기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제를 살리는데 그런 자세와 원칙을 갖고 돈을 버는 리더십을 추구할 것"이라며 "당도 어떻게 보면 작은 정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원칙을 갖고 한다면 경제도 얼마든지 살려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제 자문단 회의에서는 고용창출의 8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살리지 않고는 더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오히려 일자리 감소를 걱정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산업단지 회생 프로젝트로 양질의 일자리 30만개 창출 ▲기술사관학교 배출 맞춤현 인재 50만명 공단에 취업 ▲산업단지회생특별대책지구에 약 1천개의 기업을 유치, 20만 근로자 고용 유도 등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 분야에서 일자리 1백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대표는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와 노동부 같은 곳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이 흩어져 있고, 중복되기도 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통합 조정해서 5조원의 기금을 만들고 점차 10조원까지 올려 이를 바탕으로 기술 인력 지원을 할 것"이라며 "또 그쪽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법인세 등 지방세 문제를 과감히 조정하고 규제도 거의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 획기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으로 산업단지의 중소기업부터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경제를 살리자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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