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서울대 학부 폐지, 고시 폐지하겠다”
교육-복지 분야 대선 공약 발표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의원은 오는 8일 열릴 교육-복지 분야 경선 정책토론회에 앞서 서울대 학부 폐지 및 사법고시를 비롯한 국가고등고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원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교육-복지 분야’ 대선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이같으 밝혔다.
그는 교육분야 주요 공약으로 ▲서울대 학부폐지 국공립대 통합 ▲공교육 틀 안에서의 선발 자율권 보장 ▲특목고 정상화 및 특성화고 활성화 ▲교원평가제의 적극 추진 ▲영어공교육의 내실화 ▲대학 개방 실시 ▲고시제도 폐지 및 전문 대학원 제도의 안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 학부를 폐지하고 대학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며, 국립대학은 통합하여 단일 학적을 부여할 것”이라며 “서열화 된 학벌사회를 완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서울대 학부는 폐지하고 연구중심의 대학원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논란을 사고있는 ‘교원평가제’와 관련 “교원평가제를 적극 추진하여 교육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라며 “먼저, 다면적인 교원평가제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승진과 재임용, 인사인동, 보수 등에 결과를 반영하면 교육 경쟁력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주도 영어공교육 내실화와 관련해서는 “원어민 교사 확보와 재외동포 활용을 위해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교원 양성과정에 유연성을 부여할 것”이라며 “학교 내에 영어의 공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과내용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전문 대학원 제도를 안착시킬 것”이라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다양한 연구경쟁을 해야 할 시기를 좀먹는 고시제도는 반드시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 의원은 이 날 ▲불임부부시술비 지원 확대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민간 보육시설 향상 ▲맞춤형 육아 서비스 확대 ▲육아지원카드제도 도입 ▲근로여성의 소득공제 확대 ▲ 시군구 단위의 노인전문 병원 건립 ▲저소득층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저소득층의 무상 의료서비스 강화 및 교통카드 지급 ▲기초 장애 연금 도입과 장애인 의무고용의 상향 조정 ▲장애인 직업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의 복지분야 관련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보육지원시스템 구축과 관련 “아동수당지급방식의 발전적 형태인 육아지원 카드 제도를 도입하여 부모의 경제수준이 불안하더라도 아이의 양육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국공립에 비해 열악한 민간보육시설은 국공립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시설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또 “전국 장애인 수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다.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신경 쓸 것”이라며 “기초 장애 연금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인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교육-복지 분야’ 대선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이같으 밝혔다.
그는 교육분야 주요 공약으로 ▲서울대 학부폐지 국공립대 통합 ▲공교육 틀 안에서의 선발 자율권 보장 ▲특목고 정상화 및 특성화고 활성화 ▲교원평가제의 적극 추진 ▲영어공교육의 내실화 ▲대학 개방 실시 ▲고시제도 폐지 및 전문 대학원 제도의 안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 학부를 폐지하고 대학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며, 국립대학은 통합하여 단일 학적을 부여할 것”이라며 “서열화 된 학벌사회를 완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서울대 학부는 폐지하고 연구중심의 대학원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논란을 사고있는 ‘교원평가제’와 관련 “교원평가제를 적극 추진하여 교육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라며 “먼저, 다면적인 교원평가제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승진과 재임용, 인사인동, 보수 등에 결과를 반영하면 교육 경쟁력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주도 영어공교육 내실화와 관련해서는 “원어민 교사 확보와 재외동포 활용을 위해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교원 양성과정에 유연성을 부여할 것”이라며 “학교 내에 영어의 공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과내용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전문 대학원 제도를 안착시킬 것”이라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다양한 연구경쟁을 해야 할 시기를 좀먹는 고시제도는 반드시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 의원은 이 날 ▲불임부부시술비 지원 확대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민간 보육시설 향상 ▲맞춤형 육아 서비스 확대 ▲육아지원카드제도 도입 ▲근로여성의 소득공제 확대 ▲ 시군구 단위의 노인전문 병원 건립 ▲저소득층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저소득층의 무상 의료서비스 강화 및 교통카드 지급 ▲기초 장애 연금 도입과 장애인 의무고용의 상향 조정 ▲장애인 직업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의 복지분야 관련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보육지원시스템 구축과 관련 “아동수당지급방식의 발전적 형태인 육아지원 카드 제도를 도입하여 부모의 경제수준이 불안하더라도 아이의 양육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국공립에 비해 열악한 민간보육시설은 국공립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시설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또 “전국 장애인 수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다.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신경 쓸 것”이라며 “기초 장애 연금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인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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