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이재명도 '쌀 피자 만들기' 등 캠페인 했잖나"
"진의 왜곡해 선전선동". 당내서도 비판 빗발쳐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생119 회의에서 나온 몇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발언의 진의를 왜곡해 선전 선동을 벌이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민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정쟁으로 몰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밥 한 공기 다 비우기'에 대해선 "민생을 위한 특위 민생119 첫 회의(4월 3일)에선 예산, 법제화 없이 실생활에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개진됐다"며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점검해보자는 아이디어라든가, 밥 한 공기 먹기 캠페인, 쌀빵 쌀케이크 같은 가루쌀 제품 현장 찾기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보자는 아이디어 등이 나왔다"며 아이디어 차원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밥 한 공기 다 비우기'에 대해선 이 대표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비판이 빗발치고 있어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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