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후보 6명 등록. 현역의원 '제로'
'청년.호남' 상징 가진 김가람 대변인 유력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동희 작가, 천강정 전 최고위원 후보,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가람 청년대변인,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이종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역의원은 한명도 출마하지 않아, 태영호-김재원 파문후 총선을 앞두고 최고위원이란 자리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후보 가운데에선 호남과 청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김가람 대변인이 유력하다는 것이 당내 평가다.
국민의힘은 오는 30~31일 후보자 자격 심사를 한 후 31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보궐선거는 다음달 9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자동응답방식(ARS)과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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