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민주당 투쟁대상, 이제 IAEA로 바뀌어"
"IAEA와 싸우는 나라는 북한과 이란뿐"
하태경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이 곤란한 점이 예를 들어서 미국, 캐나다는 조용하다"며 오염수 방류시 가장 먼저 오염수가 도착하는 미국, 캐나다가 조용한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어 "저는 민주당만 고립될 거라고 본다"며 "중국 지금 반대하고 있는 거 같은데, 중국이 언제 또 입장을 바꿀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실 IAEA랑 싸우는 대놓고 싸우는 건 여태까지 북한, 이란밖에 없었다. 민주당은 거의 북한, 이란과 같은 존재 이 정도로 지금 격하된 게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해수부 보고를 받았는데 해수욕장에 전광판을 설치하라고 그랬다"며 "이번 주에 방사능 수치는 어떻다. 해운대 지역은 어떻고 강릉 지역은 어떻고 목포 지역은 어떻고 이런 식으로 발표를 어느 기간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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