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이달 물가, 5월보다 더 오를 것"
"물가와 민생 안정이 최우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이달 물가가 5월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10명을 초청해 2008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이달 12일 6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6월 물가는 5월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4.9%를 기록했던 물가는 6월에 5% 이상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강 장관은 "국회 개원이 미뤄져 고유가 대책이 예산과 세법으로 아직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며 "유가가 계속 오르면 정책뿐 아니라 국민과 기업 모두 고통 분담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하반기 정책기조는 "물가와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다만 기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동력 확충 개선 작업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10명을 초청해 2008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이달 12일 6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6월 물가는 5월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4.9%를 기록했던 물가는 6월에 5% 이상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강 장관은 "국회 개원이 미뤄져 고유가 대책이 예산과 세법으로 아직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며 "유가가 계속 오르면 정책뿐 아니라 국민과 기업 모두 고통 분담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하반기 정책기조는 "물가와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다만 기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동력 확충 개선 작업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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