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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평정' 진성호에 10억 손배소

"공문 보냈으나 진성호 해명 없어 손배소"

NHN은 24일 `네이버 평정' 발언을 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NHN은 이날 손배 청구소송 제기 사실을 밝히며 그 이유로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지켜왔으나 진 의원의 발언 의혹으로 네이버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NHN은 앞서 지난달 17일 진 의원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보내 22일 회신 공문을 받았으나, `네이버 평정' 발언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NHN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에 지속적인 관심과 믿음을 보내준 이용자를 위해서라도 이번 소 제기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소송을 통해 발언의 진위 여부를 밝히고 이용자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9 20
    111

    진성호한테 이긴다고 소용없다
    네티즌들의 해외망명은 시작되었다.

  • 33 37
    평정된 네이버

    평정되어선가??
    하루에 한번 아침에 잠깐 메일확인차 들르고는 왠지 정말로 머물기 싫어집니다,
    예전에는 늘 네이버에 접속해 하루종일 살았는데, 그리고 광고도 참 많이 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네이버에 접속해 있는 그 자체가 왠지 아주 찜찜합니다,
    동영상인가 어떤 보도에 네이버가 평정된 뒤부터는 꼭 감시당하는 것 같고
    어떤 블로그난 소식들 지식인 등 여러 정보가 믿음이 전혀 안갑니다,
    평정된 곳에 머물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조만간 탈퇴를 할 생각입니다,
    절대로 누군가에게 항복하고 지배당한 포털은 살아남을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할것 입니다,

  • 53 33
    lee

    승리하길 바랍니다.
    정의가 살아있는 조국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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