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천안함 희생자 분향소-영결식 참석키로
靑 "참석 공감대 형성, 시점은 논의 중"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희생 장병의 분향소나 영결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분향소나 영결식에 대통령이 가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공감대가 청와대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갈지는 결정이 안 됐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어느 계기에 갈지는 조금 더 논의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합동조사단이 '비접촉 수중폭발'로 침몰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현재 어떤 것도 단언해 얘기할 상태는 아니다"라며 "구체적으로 스모킹 건(Smokin gun, 결정적인 증거), 즉 확증을 잡고 얘기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최종)조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다. 오늘은 함수를 인양한 후 잠정적으로 파악한 상황을 설명드린 자리로 알고 있다"고 신중모드를 유지했다.
이밖에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현재 "의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위로를 건넬 가능성이 있고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 조사에 대해 설명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분향소나 영결식에 대통령이 가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공감대가 청와대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갈지는 결정이 안 됐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어느 계기에 갈지는 조금 더 논의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합동조사단이 '비접촉 수중폭발'로 침몰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현재 어떤 것도 단언해 얘기할 상태는 아니다"라며 "구체적으로 스모킹 건(Smokin gun, 결정적인 증거), 즉 확증을 잡고 얘기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최종)조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다. 오늘은 함수를 인양한 후 잠정적으로 파악한 상황을 설명드린 자리로 알고 있다"고 신중모드를 유지했다.
이밖에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현재 "의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위로를 건넬 가능성이 있고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 조사에 대해 설명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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