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실업청년층이 G20세대? 비수 꽂아"
"MB, 나홀로 3% 물가안정이란 꿈속 헤매고 있어"
자유선진당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젊은층을 'G20 세대'라고 명명한 데 대해 "실업에 고개 숙이고 있는 청년들을 ‘G20세대’라니? 불타는 젊은 가슴에 비수가 꽂힐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대통령 홀로 5% 고성장과 3% 물가인상이라는 꿈속을 헤매는가? 꿈이 이루어지면 좋지만 국민을 현혹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를 무대로 뛰고 경쟁을 주저하지 않으며, 창조적 도전 정신에 불타는 젊은이들을 우리는 많이 만날 수 있다. 나는 그런 청년들을 ‘G20 세대’로 부르고자 한다"며 "이 ‘G20 세대’를 세계일류국가의 주역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남북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 대해선 "통일과 안보는 일치단결된 국민의지가 관건이지만 과연 그 국민통합을 누가 저해해왔는가"라고 반문한 뒤, "북한의 도발로 지난해 그토록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도 대통령은 안보와 평화를 위한 구체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낮은 국가브랜드가 수출상품의 브랜드와 부가가치를 깎아먹는 어이없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은 현실을 직시하고 실현가능한 국정과제를 다시 짜야한다"고 혹평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대통령 홀로 5% 고성장과 3% 물가인상이라는 꿈속을 헤매는가? 꿈이 이루어지면 좋지만 국민을 현혹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를 무대로 뛰고 경쟁을 주저하지 않으며, 창조적 도전 정신에 불타는 젊은이들을 우리는 많이 만날 수 있다. 나는 그런 청년들을 ‘G20 세대’로 부르고자 한다"며 "이 ‘G20 세대’를 세계일류국가의 주역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남북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 대해선 "통일과 안보는 일치단결된 국민의지가 관건이지만 과연 그 국민통합을 누가 저해해왔는가"라고 반문한 뒤, "북한의 도발로 지난해 그토록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도 대통령은 안보와 평화를 위한 구체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낮은 국가브랜드가 수출상품의 브랜드와 부가가치를 깎아먹는 어이없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은 현실을 직시하고 실현가능한 국정과제를 다시 짜야한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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