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사상최고치 돌파 '초읽기'
일본대지진으로 추가상승 예상, 일부지역은 이미 최고치 경신
주유소 휘발유값이 폭등 행진을 계속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천943.63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휘발유 역대 최고가격인 2008년 7월16일의 1천950.02원보다 6.39원 적은 것으로, 금주내 최고치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일본 대지진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멈치하고 있으나, 대신 천문학적 피해를 당한 일본이 해외에 투자했던 엔화를 본국으로 회수하면서 최근 우리나라 환율이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어 휘발유값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이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954.45원(14일 기준)으로 최고치인 2008년 7월16일의 가격(1천950.72원)을 뛰어넘었다. 충북(1천937.81원), 충남(1천942.26원)에서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서울에서도 휘발유가 ℓ당 평균 2천8.06원에 팔려 최고가격인 2천27.79원(2008년 7월13일)에 육박했다.
이날 현재 기준으로 보면 부산(1천951.67원)의 휘발유 가격도 최고치를 기록했고, 광주(1천941.54원), 대구(1천932.76원), 경기(1천953.30원), 경남(1천932.53원) 등 대부분의 광역단위 시ㆍ도에서도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천943.63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휘발유 역대 최고가격인 2008년 7월16일의 1천950.02원보다 6.39원 적은 것으로, 금주내 최고치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일본 대지진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멈치하고 있으나, 대신 천문학적 피해를 당한 일본이 해외에 투자했던 엔화를 본국으로 회수하면서 최근 우리나라 환율이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어 휘발유값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이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954.45원(14일 기준)으로 최고치인 2008년 7월16일의 가격(1천950.72원)을 뛰어넘었다. 충북(1천937.81원), 충남(1천942.26원)에서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서울에서도 휘발유가 ℓ당 평균 2천8.06원에 팔려 최고가격인 2천27.79원(2008년 7월13일)에 육박했다.
이날 현재 기준으로 보면 부산(1천951.67원)의 휘발유 가격도 최고치를 기록했고, 광주(1천941.54원), 대구(1천932.76원), 경기(1천953.30원), 경남(1천932.53원) 등 대부분의 광역단위 시ㆍ도에서도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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