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4.27 재보선 참패후 최측근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 주주권 행사' 발언을 질타하는가 하면 '딴 생각'하는 참모들에게 청와대를 떠나라고 질타하는 등, 선거 참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이 대통령이 내심 선거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선거 참패 다음날인 28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급 이상 참모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참모들을 질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친시장이 우리의 정책 기조인데 개인들이 불쑥불쑥 나서 시장에 혼선을 줘선 안된다"며 "현 정부의 정체성은 시장인데 이 같은 기조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이 말한 '개인들'이란 '연기금 주주권 행사'를 주장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초과이익공유제'를 주장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더 나아가 "기업에서 내가 반기업 정서를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데 직접 경제 5단체장을 만나 친시장 기조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며 내주 예정된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재계의 오해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고 <한경>은 전했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가장 총애하는 측근 5인중 1인으로 거명될 정도로, 평소 이 대통령의 신임이 절대적이던 인물. 따라서 이 대통령의 질타는 대단히 이례적인 것으로, 4.27 재보선으로 레임덕이 가속화하는 시점에서 더이상 재계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재계에 던진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또 “(직원들 가운데) 자기 볼일이 있는 사람은 5월 중으로 (청와대를) 떠나라. 딴생각을 하는 사람도 떠나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 (정부 때)처럼 정치의식에 젖어 둥둥 가다 보면 행정의 추동력이 떨어지고 정치에 휘말려버릴 수 있다”며 “일하는 정부답게 일쟁이들이 추슬러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물러나야 한다”며 거듭 참모들을 질책했다고 <중앙>은 전했다.
이 대통령의 질책은 분당을 후보 공천 과정에 잡음을 빚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며, 실제로 티타임후 임 실장은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초 내달초 4~5명선의 개각을 단행하려다가 4.27 참패에 충격을 받아 '중폭 이상'으로 개각폭을 대폭 늘리고 청와대도 물갈이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나, 현재 거명되는 인사들은 한결같이 '그 얼굴이 그 얼굴'이어서 과연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 있는 쇄신개각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정가에서는 초대 대통령실장인 류우익 전 주중대사가 국정원장에 임명되고, 원세훈 국정원장은 대통령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 성도 여러분~ 우리의 그릇된 이기적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동안 우리는 그릇된 이기심때문에 죄많은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그러한 우매함을 국민들이 알고서 심판하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요즘 무수한 젊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자성하고 느껴서 하나님께 더이상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내 보기엔 또 작전이다 한번 짖어보고 아니다 싶으니까 바로 똥개를 잡아 먹는 전형적인 발빼기며 토사구팽하는 사냥꾼이다 원인은 자기가 제공하고 지시해 놓고 이제와서 오해다 웃기는 이야기다 그나저나 정모 동반성장위원장은 요즘 뭐하냐 분당 재보궐선거전에 그렇게 난리더니만 바로 없어지는 존재감 ㅉㅉㅉ 거니가 개기니까 쫄았군
명박이가 자기의 본질을 정확히 하는군. 나는 재벌들 편이다 참모 니네들이 씰데없이 나서지 마라는 단도리네. 퇴임 뒤를 생각하면 국민들한테 손가락질을 당할 것이 뻔한데 자신을 거둬줄 세력은 있어야 한다는 거지. 남은 임기동안의 이명박의 처세가 빤히 보인다. 이명박이 남은 임기동안 서민들 삶은 얼마나 더 나락으로 떨어질지 휴...
측근들에게 질타할 때가 아니다. 이제 부터는, 니 죽고 나 살자로 전환되는 시작점이다. 질타가 아니라 니 핀들을 끌어 모아서 살 방법을 찾아야지? 이제 부터는 숨겨온 온갖 것들이 나팔 불면서 줄줄이 나올 사항이라는 걸 알아야지. 강원도민을 가지고 논 죄값은 톡톡히 치루면서,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