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창고 공사장 붕괴, 베트남 인부 8명 부상
현대엠코의 하청업체 소속 베트남인들 다쳐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창고 신축 공사장이 붕괴돼 베트남인 인부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현대제철 원료저장 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을 조립한 뒤 콘크리트를 입히기 위한 공사를 벌이던 중 2~3m 높이의 철근 벽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베트남인 인부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중 2명은 허리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 6명은 타박상 등 부상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현대차그룹 건설계열사인 현대엠코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현대제철 원료저장 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을 조립한 뒤 콘크리트를 입히기 위한 공사를 벌이던 중 2~3m 높이의 철근 벽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베트남인 인부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중 2명은 허리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 6명은 타박상 등 부상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현대차그룹 건설계열사인 현대엠코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