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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관위, '투신 자살' 검찰에 수사 의뢰

과열양상 보여온 민주당 경선에 초비상

광주시선관위는 27일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의 경선 선거인단 불법모집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4층 꿈나무도서관에서 모 예비후보의 명함과 의정보고서, 경선선거인단 모집수첩, 조직표, 모집실적표, 모바일선거인단 선정실적표, 선거인모집자명단, 소요비용(지원금, 식비 지출) 내역 등을 증거자료로 수집했다"며 "꿈나무도서관이 모 예비후보를 위한 당내경선 선거인 모집 사무실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조모씨 투신자살과 관련해선 "선거법 위반 행위 조사과정에서 조모씨가 사망해 유감스럽다"며 "통상적인 조사 기준에 따른 조사 활동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조씨가 채증 후 조사를 하려는 과정에서 '화장실에 가겠다'며 밖으로 나간 뒤 5층 계단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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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잡탕당

    왜??? 잡탕달 알밥들이 조용항겨???
    비리구덩이 잡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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