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대표체제 출범후 공천논란, 야권연대협상 부진 등으로 민주통합당을 바라보는 트위터의 민심이 싸늘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한국일보>가 빅데이터(Big Data) 기반 소셜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 그루터와 함께 2월 1일부터 24일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트윗 글 가운데 총선 관련 트윗(총선, 19대 등 35개 선거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트윗)으로 판단된 253만3천43건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민주통합당''민주당'과 심리어(트윗 작성자의 감정 등을 표현한 단어)가 함께 언급된 트윗 2만 2천463건을 분석한 결과 '민주통합당'과 연관도가 가장 높은 심리어는 '오만하다'(연관도값 18053.9)였다. 이는 '민주통합당'이 언급된 트윗 글을 구성하는 여러 서술어 중에서 '오만하다'는 말이 '민주통합당'과의 관련성이 가장 크다는 뜻이다.
'오만하다'에 이어 연관도가 높은 서술어들은 '실망스럽다''방자하다'등 대부분 부정적인 심리어 일색이었으며, 연관도값 상위 10개 중 긍정적인 것은 '새롭다' 하나 뿐이었다. 단순 빈도수에서도 '오만하다'가 포함된 트윗이 3천971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이는 민주당이 지난해 10월 재ㆍ보궐 선거 이후 승기에 취해 '오만'하고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들이 많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새누리당 관련 심리어로는 당명이 바뀐 것을 반영해'새롭다'가 빈도(7천597건), 연관도값(27166.23) 면에서 모두 두드러지게 높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섭섭하다''포악하다''무지하다'등 부정적인 심리어가 포함된 트윗이 그렇지 않은 트윗을 압도했다.
총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트윗 중 정당명을 담은 트윗량 단순 비교에서는 민주통합당(61만2천65건)이 새누리당(36만6천37건)을 크게 앞섰다.
<한국>은 이같은 조사결과와 관련, "이는 진보적 성향이 강한 트위터 민심이 지도부 개편 이후 민주통합당이 보여준 구태의연한 정치 행태와 계파 갈등, 개혁ㆍ쇄신ㆍ참신성과는 동떨어진 공천 과정, 야권 연대에 대한 소극적 자세 등에 실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썩어빠진 언론들이 새누리당의 긍정적 측면을 집중 조명하고 민주당의 부정적 측면만 집중 조명하고있다 임종석이 문제라는데 임종석은 표적수사의 희생양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있나? 보좌관이 부정한 돈을 받았기에 임종석도 알고있었다는 식의 재판이라면 당연히 상왕 이상득도 구속수사해야하지않나?
통합진보당 쪽에서 맨날 트윗 게시판 통해서 민주당 디스하는데 좀 보기 안좋습니다 민주당 의원 80여석 보수당이 200여석가지고 있습니다 210여석이 공석인데 뭘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80여석가지고 양보할게많지도 않고 이정희의원은 민주당 현역지역에 출마한다고 하고 지금 민주당 비판할 지점은 아닌듯 합니다
요즘 오마이~,한겨레나.뷰스앤~이 섭섭한 기사 올린다고 원망할것 하나도 없다. 30년 대구에 살면서 반 미친넘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지지자인 나도 트윗ㅅ과 댓글들에 요즘 민주당의 '오만'과 '측근' '편중'을 까는데.. 지지들의 건전한 비판을 새겨 들으라! 최소 그들이 씁~새누리당의 비난전공 컵 라면 알바들은 아니지 않는가?
민주당을 까는게 아니라, 현실인식을 제대로 하자는거다. 글을 읽고도 이해가 안가나? 현실적 대안이 지금 민주당밖에 없는데 야들이 하는 꼬라지가 쌩양아치같아서 하는 얘기다. 계속 이런식이면 안그래도 돌아선 민심이 영원히 되돌아오지않을수도 있다. 이제 한달 남았다. 통큰 야권연대와 공천혁신만이 민주당이 살길이다. 더이상은 용납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