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보령화력발전소 추락 1명 사망, 12명 구조
노동자 1명,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
27일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공사를 하다가 작업안전대가 붕괴되면서 추락한 비정규직 노동자 13명 가운데 12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에서 보일러 공사를 위해 보일러 내부 3층 높이에 설치한 작업 안전대가 무너지면서 비정규직 노동자 13명이 철골 구조물과 함께 떨어져 매몰됐고, 이에 100여명의 119구조대가 투입돼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매몰된 1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들 가운데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나머지 12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 상태에서 내부 정비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보령화력발전소는 지난 15일에도 1·2호기 발전소 건물에서 불이 나 1호기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에서 보일러 공사를 위해 보일러 내부 3층 높이에 설치한 작업 안전대가 무너지면서 비정규직 노동자 13명이 철골 구조물과 함께 떨어져 매몰됐고, 이에 100여명의 119구조대가 투입돼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매몰된 1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들 가운데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나머지 12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지한 상태에서 내부 정비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보령화력발전소는 지난 15일에도 1·2호기 발전소 건물에서 불이 나 1호기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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