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민주, 사과 안하면 법적 대응할 것"
"저급한 상상으로 모욕주다니 어처구니없어"
한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은 공당으로써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아님 말고식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수준 낮은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고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유야 어찌되었든 불미스러운 일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사고를 통하여 민주통합당이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아니한 체 허위과장을 일삼으며 저의 지역구 주민과 저에 대해 모욕과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심으로 사과를 요청하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어느 경찰서에서도 '서장 나오라' 운운하며 소리를 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또한 저에게 택시를 잡기 힘들까봐 호의로 택시정류장까지 태워다 주신 학부모님을 저급한 상상으로 모욕하는 것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민주당을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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