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바다이야기' 혐의로 열린당 친노의원 소환키로
친척이 (주)삼미와 상품권 총판업체 운영, 친노진영 긴장
'바다이야기'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2일 열린우리당의 대표적 친노의원인 C모의원이 상품권 업체 총판 운영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소환조사키로 해, 친노진영이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C의원의 친척이 상품권 지정업체인 (주)삼미의 총판업체를 운영한 단서를 포착하고 이 총판업체 대표를 조사했으며 이 업체의 지분 관계를 모두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삼미는 지난 1월 말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 신청을 했다가 자격 미달로 탈락했으나 곧바로 재신청해 3월 15일 발행업체로 지정돼 의혹을 사온 회사다. (주)삼미는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된 이후 '바다이야기' 의혹이 제기된 지난 7월까지 3개월여 만에 4천80억 원어치의 경품용 상품권을 발행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삼미의 대주주인 삼미건설의 박원양 회장은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직전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 등과 함께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의혹을 사기도 했다.
친척이 (주)삼미와 함께 상품권 총판업체를 운영한 C모의원은 부산출신의원으로 2002년 대선때 노무현 후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했고, 그 공로로 2004년 총선때 금뱃지를 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친노진영에서 C의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적 비난이 친노진영에 집중되면서 열린우리당 신당파와 벌이고 있는 헤게모니 투쟁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검찰은 C의원의 친척이 상품권 지정업체인 (주)삼미의 총판업체를 운영한 단서를 포착하고 이 총판업체 대표를 조사했으며 이 업체의 지분 관계를 모두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삼미는 지난 1월 말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 신청을 했다가 자격 미달로 탈락했으나 곧바로 재신청해 3월 15일 발행업체로 지정돼 의혹을 사온 회사다. (주)삼미는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된 이후 '바다이야기' 의혹이 제기된 지난 7월까지 3개월여 만에 4천80억 원어치의 경품용 상품권을 발행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삼미의 대주주인 삼미건설의 박원양 회장은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직전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 등과 함께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의혹을 사기도 했다.
친척이 (주)삼미와 함께 상품권 총판업체를 운영한 C모의원은 부산출신의원으로 2002년 대선때 노무현 후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했고, 그 공로로 2004년 총선때 금뱃지를 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친노진영에서 C의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국민적 비난이 친노진영에 집중되면서 열린우리당 신당파와 벌이고 있는 헤게모니 투쟁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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